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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후기

8월, 나혜란 어시스턴트 큐레이터가 다녀온 < 2022 아시아프(ASYAAF·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2부)>

1부는 아쉽게도 관람하지 못했고, 2부관람을 위해 홍문관을 방문했다.

2부는 9일부터 시작하는데 입장료를 받았다 1인 7천원으로 현장구매와 인터넷 구매가 가능하다.

어느정도의 트렌드 분석이 가능할 것 같아 방문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시아 국적의 대학(원) 생 및 만 35세 이하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프'와 만 36세 이상의 숨겨진 미술계 고수를 발굴하는 '히든 아티스트' 부문으로 나눠 청년작가 5백 명 선정하고 약 1천여 점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게 된 아시아프는 그동안 4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8천7백여 점의 작품 판매 성과를 거두며 청년 작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큰 성과를 거둔 여럿 이유 중 하나는 좋은 가격에 좋은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또한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꽤 알차게 작품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NFT판매 작품들은 하늘색 스티커가 붙어있다. 기존가격보다 할인해 판매한다는 문구가 적혀져 있다.

 이러한 작품 판매방식이 점차 확대되어가니 관심있게 종종 찾아보고 있다.

2층에는 해외작가의 작품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분명 본 적 없는 작품인데 낮익은 작품들이 굉장히 많았다. 

아기자기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품들이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라 판매가 된 작품들이 속속 보였다.


디지털, 조각, 평면 외에 다양한 스팩트럼의 작품들이 많아 공통된 부분들,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도 많았지만 낮은 작품들도 있었다. 

동양화 재료를 이용한 작품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것 같다. 먹, 장지, 비단, 분채 등등...

젊은 작가들의 참여가 많아 유난히 열정이 느껴지는 전시장이었다.

낮익은 작품들의 느낌은 작년도 참여한 작가가 또 출전해서 그렇게 느껴졌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작품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아시아프를 추천한다.




01. 전시기간 2022년 7월 26일(화) ~ 8월 21일(일)

02. 관람시간

오전 10시~ 오후 7시 (입장마감:오후6시)

1부 : 7월 26일(화) ~ 8월 7일(일)

2부 : 8월 9일(화) ~ 8월 21일(일)

- 매주 월요일 휴관

3.입장요금

일반(대학생 포함(7,000원), 유치원(4,000원), 초·중·고등학생단체(20인 이상)(1,000원씩 할인)

04. 티켓 구입 안내 : 인터파크 티켓

05. 전시장소 : 서울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홍문관)

06. 전시문의 : 홈페이지 1:1 문의
asyaaf.chosun.com
02-724-6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