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탄생과 죽음 그 빛나는 찰나를 그리고자 한다.
아름다운 표상을 나타내는 꽃은 만개 전에 자연의 생명 곡선을 그리기 위해 힘쓴다.
땅속 깊은 어느 지점에서 모인 자연의 조각들이 새롭게 관계를 맺으며, 계절과 지나가는 현상들에 반응하고, 자신만의 얼룩과 흔적을 남기는 모습을 드러낸다.
움직이는 자연적인 현상을 발견하고 보이기도 잘 보이지 않기도 하는 미묘한 모양과 상태를 찾아낸다.
발견한 대상의 모양을 조합해 새로운 생명체 혹은 유기체를 만들어내고 보이는 대로의 현실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낯선 세계를 구축하고, 살아 있는 이야기에 대한 그림을 그린다.
화면 속 자그마한 모양들은 조각물 혹은 식물에서 떨어진 파편 (깨어지거나 부서진 조각 / 이어지거나 완성되지 않은 짧은 부분이나 면모)으로 보이기도 하며, 다시 흙으로 지면의 깊은 곳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담아낸다 그들이 몸에 지니고 있는 조형성, 동작, 온도, 얼룩, 흔적, 특이점을 발견하며, 그때 밀려오는 감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대부분 실크스크린 기법과 평면 프레임을 기반한 작업을 다루고 있다.
외곽이 두드러지게 표현된 종이를 특징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잉크 혹은 분말 형태의 피그먼트가 여러 번 레이어링 되면서 모양이 뚜렷하게 드러 나는 표현에 몰입한다.
Painting the shining moment of birth and death.
The flowers which symbolize the aesthetic figuration strive to sketch or draw the lines of natural life themselves before they bloom.
The pieces of nature gathered at some point in the deep ground create relationships, respond to every season and passing phenomenon, and make their own appearance while leaving a scent or stain.
Researching the movement of natural phenomenon and finding out the subtle shape that are visible or invisible at the same time.
The small shapes on the screen appear to be a fallen debris from a sculpture or plant (broken pieces or short appearance which is unshaped and disconnected) and capture the scene of returning to dust and the surface of the earth. Most of the artworks are based on silkscreen techniques with flat frames.
CV
2017 Musashino Art University 유화학과 판화 전공 입학
2020 Musashino Art University 유화학과 판화 전공 실크스크린 코스 졸업
전시및 활동
2023 브랜드 유스 youth Spring Summer 23 collection collaboration and exhibition, Seoul, Korea
2021 Musashino Art University Degree Show, Tokyo, Japan
2020 五美術大学展示 Joint Graduation Exhibition of 5 Art Universities in Tokyo, 도쿄, 일본
2018 Water Reflections, Visiting Professor Program Prof. Sean Caulfield, Fu, Education
Education
2020 Silkscreen, Printmaking Course, Musashino Art University, Tokyo, Japan
Solo & Group show
2023 언제나 달달한 당근형 동기부여만 있는 것은 아니다, lalan, seoul, Korea
2023 youth Spring Summer 23 collection collaboration and exhibition, Seoul, Korea
2021 Musashino Art University Degree Show, Tokyo, Japan
2020 Joint Graduation Exhibition of 5 Art Universities in Tokyo, The National Art Center, Tokyo, Japan
2018 Water Reflections, Visiting Professor Program Prof. Sean Caulfield, Tokyo, Japan
작가노트
탄생과 죽음 그 빛나는 찰나를 그리고자 한다.
아름다운 표상을 나타내는 꽃은 만개 전에 자연의 생명 곡선을 그리기 위해 힘쓴다.
땅속 깊은 어느 지점에서 모인 자연의 조각들이 새롭게 관계를 맺으며, 계절과 지나가는 현상들에 반응하고, 자신만의 얼룩과 흔적을 남기는 모습을 드러낸다.
움직이는 자연적인 현상을 발견하고 보이기도 잘 보이지 않기도 하는 미묘한 모양과 상태를 찾아낸다.
발견한 대상의 모양을 조합해 새로운 생명체 혹은 유기체를 만들어내고 보이는 대로의 현실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낯선 세계를 구축하고, 살아 있는 이야기에 대한 그림을 그린다.
화면 속 자그마한 모양들은 조각물 혹은 식물에서 떨어진 파편 (깨어지거나 부서진 조각 / 이어지거나 완성되지 않은 짧은 부분이나 면모)으로 보이기도 하며, 다시 흙으로 지면의 깊은 곳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담아낸다 그들이 몸에 지니고 있는 조형성, 동작, 온도, 얼룩, 흔적, 특이점을 발견하며, 그때 밀려오는 감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대부분 실크스크린 기법과 평면 프레임을 기반한 작업을 다루고 있다.
외곽이 두드러지게 표현된 종이를 특징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잉크 혹은 분말 형태의 피그먼트가 여러 번 레이어링 되면서 모양이 뚜렷하게 드러 나는 표현에 몰입한다.
Painting the shining moment of birth and death.
The flowers which symbolize the aesthetic figuration strive to sketch or draw the lines of natural life themselves before they bloom.
The pieces of nature gathered at some point in the deep ground create relationships, respond to every season and passing phenomenon, and make their own appearance while leaving a scent or stain.
Researching the movement of natural phenomenon and finding out the subtle shape that are visible or invisible at the same time.
The small shapes on the screen appear to be a fallen debris from a sculpture or plant (broken pieces or short appearance which is unshaped and disconnected) and capture the scene of returning to dust and the surface of the earth. Most of the artworks are based on silkscreen techniques with flat frames.
CV
2017 Musashino Art University 유화학과 판화 전공 입학
2020 Musashino Art University 유화학과 판화 전공 실크스크린 코스 졸업
전시및 활동
2023 브랜드 유스 youth Spring Summer 23 collection collaboration and exhibition, Seoul, Korea
2021 Musashino Art University Degree Show, Tokyo, Japan
2020 五美術大学展示 Joint Graduation Exhibition of 5 Art Universities in Tokyo, 도쿄, 일본
2018 Water Reflections, Visiting Professor Program Prof. Sean Caulfield, Fu, Education
Education
2020 Silkscreen, Printmaking Course, Musashino Art University, Tokyo, Japan
Solo & Group show
2023 언제나 달달한 당근형 동기부여만 있는 것은 아니다, lalan, seoul, Korea
2023 youth Spring Summer 23 collection collaboration and exhibition, Seoul, Korea
2021 Musashino Art University Degree Show, Tokyo, Japan
2020 Joint Graduation Exhibition of 5 Art Universities in Tokyo, The National Art Center, Tokyo, Japan
2018 Water Reflections, Visiting Professor Program Prof. Sean Caulfield, Tokyo, Japan